때때로 업소에 따라서 페이가 클리어하지 않은 경우도 있긴 합니다. 당일 계산을 하지 않거나, 손님들이 비용을 주지 않고 외상으로 깔려 정산이 딜레이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것을 빌미로 사기를 칠 수는 없습니다. 손님에게 비용을 받아내는 것은 부장과 담당자의 역할이고, 합법적인 노동의 대가를 받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밤알바 가게은 완벽한 실력 위주의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일을 하더라도 능력에 따라 급여 액수가 달라지는 것은 지당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일을 많이 하면 많이 벌고, 잘 하면 더 많이 벌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보통의 일은 일을 잘 하더라도 업계와 업종 평균 임금에서 많이 벗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회사 내 직급에 따른 임금 체계까지 있어, 그 룰에서 벗어날 만큼 큰 돈을 벌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자알바는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느냐, 얼마나 업무를 잘 하느냐에 따라 급여 격차가 2~3배 이상 차이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어떤 언니는 한 달을 풀 츨근해도 수백 만원만 버는데, 다른 언니는 주에 3일 정도만 일하고 수천 만원을 받기도 합니다. 이처럼 본인의 실력과 업종에 맞는 자신만의 호감도에 따라 많은 급여를 올리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의 호감도를 만들기 위해 특유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업종에 따라선 오히려 손님보다 언니가 더 높은 위치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님들은 실질적으로 업소가 아닌 언니를 찾아오는 상황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게 업주 및 운영진 입장에선 언니들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이와 경우 언니가 외려 업주를 상대로 큰소리 낼 수 있으며, 사장이 언니들의 눈치를 보기도 합니다. 만약 언니들이 부당한 처우에 화가 나서 퇴사해버리면 업종 입장에선 마이너스이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지명이 많은 언니라면 더더욱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겉보기엔 손님이 갑이고 언니가 을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언니가 갑인 업소도 생각보다 많은 경우가 이에 속합니다. 뛰어난 아가씨, 일명 에이스가 된다면 가게에서 아가씨를 대하는 태도는 일반 아가씨와는 하늘과 땅 차이이며 이는 결국 본인이 하기 나름인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것입니다.

우선 룸알바에 대해 가장 많이 갖고있는 편견부터 바로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업소에서 일하는 언니들의 아름다운 얼굴, 의상과 메이크업, 비싼 명품 등 겉보기엔 고소득알바가 매우 화려한 세계처럼 느껴질 수 있을 것입니다. 허나 그 다른면에 숨은 어두운 고충을 겪어보지 않은 언니들은 일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대처가 어려운 일에 무척 당황하게 밤알바 됩니다. 물론 낮의 일과는 완전히 다른 곳이므로 더러 힘든 요소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큰 부분에서 살펴보면 낮의 일반적인 일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상사나 거래처 등의 성향을 맞추는 부분 또는 철저한 자기 개발 등이 이에 해당 될 것 입니다. 그렇다면 밤알바만이 가진 특징과 평범한 직종과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이렇게 적지않은 돈이 한 달에 딱 한번 급여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당일 페이나 주급 으로 빠르게 본인에게 들어옵니다. 하여 급하게 돈이 필요한 언니들이 1일 알바를 나가기도 합니다. 단기로 일하고 100만원 넘게 손에 들어오기 때문에 급하게 나가서 일을 하고 페이를 받는 것이죠.

밤알바란, 업소에서 밤에 일하는 모든 알바 활동을 말합니다. 활동 성격상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에 가깝기 때문에, ‘알바’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곤 합니다. 밤알바는 다른 일에 비해 특이한 업종이다 보니 처음 접하는 초보자라면 궁금한 것이 많을 수밖에 없으며, 유흥업소에서 알바를 해보지 않은 언니들은 고소득알바에 대한 막연한 걱정을 갖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는 평법한 회사와는 일의 본질이 완전히 다르고, 출퇴근 시간대도 다른 데다 손님들의 특성까지 정반대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밤 알바가 처음인 사람이라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어느 정도 이 바닥의 대한 정보를 듣고 자신의 가치관과 패턴 등의 요소를 충분히 고려해야만 됩니다.